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느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이는 청마 유치환의 대표시 의 일부입니다. 청소년 시절 많은 이들은 이 으로 연애편지 일부를 쓰기도 했습니다. 청마는 “에메랄드빛” 하늘과 같이 환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우체국에 와서 편지를 쓰는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연에서는 그는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와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라고 노래함으로써 사랑하는 것의 소중함과 행복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깃발의 시인 청마 유치환(1908. 7. 14. ~ 1967. 2. 13) 하지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