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 5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말 - 그릇과 관련된 우리말

밥소라, 두가리 무슨 뜻일까? 세숫대야만 한 밥소라에 갖은 재료를 넣어 비빔밥을 만들었다. 밥소라: 밥·떡국·국수 등을 담는 큰 놋그릇 샐러드는 유리그릇 말고 두가리에 담아 두렴. 두가리: 나무로 만든 식기 남편은 보시기에 반찬을 나눠 담았다. 보시기: 김치·깍두기 같은 반찬을 담는 작은 사발 한눈에 보자! '그릇'과 관련된 우리말 굽달이: 굽이 달린 접시 두가리: 나무로 만든 식기 밥소라: 밥·떡국·국수 등을 담는 큰 놋그릇 방짜: 품질이 좋은 놋쇠를 녹여 부은 다음 다시 두드려 만든 그릇 보시기: 김치·깍두기 같은 반찬을 담는 작은 사발 알방구리: 주로 물을 긷거나 술을 담는 데 쓰는 작은 질그릇 약두구리: 탕약을 달이는 데 쓰는, 자루가 달린 놋그릇 양푼: 음식을 담거나 데우는 데에 쓰는 놋그릇 옹..

6월 4일 - 옹기는 그릇뿐만이 아니에요

옹기(甕器)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만들어 쓴 것으로 짐작되는 우리의 독특한 그릇입니다. 옹기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합니다. ‘사람의 손길조차 닿지 않았던 것 같은 원시 그대로의 자연성이 있다’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옹기는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