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개인 소장 비지정문화유산 「칠성여래도」(1점, 130×80㎝)의 도난 사실을 국가유산청 누리집(https://www.khs.go.kr)의 ‘도난 국가유산 정보’를 통해 공고하고, 전국 경찰청ㆍ지자체ㆍ유관단체 등에 알렸다. 「칠성여래도」는 인간의 수명과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북두칠성신앙을 불교에서 받아들여 제작된 불화로, 칠성각에 봉안된다. 이번에 도난 공고된 는 치성광여래와 칠성각부를 그린 불화 가운데 한 점으로 제작 시기는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며 제작자와 봉안되었던 절 등에 대한 정보는 화기(畵記)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 칠성각(七星閣): 북두칠성을 모신 전각*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 밤하늘의 북극성을 여래화한 부처님* 칠성각부(七星各部): 북두칠성을 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