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4252호) 영화 ‘기생충’의 '소주 한잔'과 소주 이야기 “차가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 마른하늘에 비구름 / 조금씩 밀려와 / 쓰디쓴 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 빨간 내 오른쪽 뺨에 / 이제야 / 비가 오네” 이 노래는 아카데미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된 영화 ‘기생충’의 주제가 '소주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1.15
(얼레빗 4196호) 지금 소주는 고려ㆍ조선시대 소주와 달라 “소주를 마신다 / 슬픔을 타서 소주를 마신다 / 사랑을 되새기며 소주를 마신다 / 배신을 안주삼아 소주를 마신다 / 소주를 마신다 / 인생을 풀어 놓고 / 고통을 참아가며 / 저주와 능멸을 버리기 위하여 / 소주를 마신다 / 소주를 마신다 / 가슴을 열고 환희와 행복을 / 찾기 위하여 소주를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9.10.29
한국-이란 공동우표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는 이란 우정과 함께 신라와 페르시아의 사자 유물을 소재로 공동우표를 발행합니다. 한국과 이란의 교류 역사는 1,500년 전 실크로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동서양의 인류문명 교류가 이뤄졌던 실크로드는 로마와 페르시아를 출발해 중국을 거쳐 신라까지 이어진 문화의 통.. 사진이 있는 이야기/우표이야기 2018.10.22
한국문화신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03호 한국문화편지 3503호 (2017년 02월 27일 발행) 페르시아에서 들어온 시금치, 조선 때 “적근채…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503]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菠薐傳數名(파릉전수명) 시금치는 여러 명칭이 전해지는데 其始出波羅(기시출파라) 그 시작은 페르시아에서 온 것이네 我國..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