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가르기 3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리더에게 던지는 질문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있나요? 다른 생각이나 내가 해야 할 말을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말을 놓치고 있지 않나요? 당신의 몸이 상대방을 향해 있나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표현, 곧 고개 끄덕임, 눈 맞춤, 미소를 보이고 있나요?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을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확인하나요? -예지은의 《리더라면 한번은 만나게 될 이슈들》 중에서 - * 어찌 리더에게만 해당되는 질문이겠습니까. 부부, 부모자식, 형제자매, 스승과 제자, 친구, 연인, 동료 사이에도 필요한 질문입니다. 어떤 관계에서도 경청의 자세는 기본 덕목입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을 때 오해와 편견, 반목과 질시, 편가르기 등이 난무하게 됩니다. 내 앞, 내 옆의 사람에게 지금 바로 적..

편가르기

편가르기 우리 인간은 참 편을 가르고 상대편에게는 빗장 걸기를 좋아하네 경계를 짓고 울타리를 치는 일들이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아마 인간 삶의 자리 태초부터 아니었을까? - 김성호, 류해욱 신부의 연작시집 《햇살 속 그리움 그리고 영성》에 실린 시 중에서 - * 인간의 역사 속에 '내 편' '네 편'은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오늘도 편가르기는 피할 수 없는 인간사입니다. 그러나 너도 나도 하나가 되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큰 어려움을 당했을 때입니다. 일단 뭉쳤다가 다시 갈라서도 늦지 않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한국당 소속이었다면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이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평소 정치에 참여하는 비율은 물론이고, 가장 소극적인 정치참여인 투표에서도 20대의 무관심은 두드러졌다.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거의 모든 선거에서 20대의 투표율이 가장 낮았으니 말이다. 원래 선거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해 줄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