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4271호) 숙정문 한자현판, 왜 왼쪽부터 써 달았나? 예전 한자로 쓴 현판들을 보면 모두 글씨가 오른쪽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한자의 경우 오른쪽부터 쓰기 때문이지요. 그런 예로 경복궁 근정전과 창덕궁 인정전 현판도 역시 오른쪽부터 썼습니다. 그런데 한양 성곽 4대문의 하나인 숙정문과 4소문의 하나인 혜화문은 왼쪽부터 썼습니..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