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57호

한국문화편지 3457호 (2016년 12월 28일 발행)

1926년 오늘, 나석주 의사가 일제에 던진 폭탄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5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나는 조국의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 2천만 민중아, 분투하여 쉬지 말라!” 이는 나석주(羅錫疇, 1892.2.4～1926.12.28) 의사가 동양척식주식회사를 공격한 뒤 일경과의 총격전을 하는 과정에서 몰려든 군중을 향해 외쳤던 말입니다. 나석주 의사는 1926년 오늘(12월 28일) 늦은 2시 5분 무렵 민족의 고혈을 빨고 있는 식산은행(殖産銀行)으로 들어가 폭탄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이 폭발은 불발이었지요. 그러자 나 의사는 식산은행(殖産銀行)과 함께 조선의 경제적 착취를 도모하던 동양척식주식회사(東洋拓殖株式會社)에 폭탄을 던진 뒤 일본 경찰과 총격전을 벌입… 선비의 고귀한 기품이 풍기는 옷 심의(深衣) 금동불이 아닌 쇠로 만든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유배된 왕족들의 비통함과 강화도 교동읍성 오늘은 이재명 의사가 매국노 이완용을 응징한 날 지난 얼레빗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철학이 담긴 조선시대 아름다운 옷문화 경기도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의(衣)ㆍ문(紋)의…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의 옷과 무늬를 주제로 특별전 《의(衣)ㆍ문(紋)의 조선》… 사당패와는 다른 남사당패 우두머리, 꼭두쇠 [국악속풀이 295]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지운하 명인과 관련하여 남사당(男寺黨)패 이야기를 하였다. 다양한 재주를 지닌 사람들로 구성되어 전… 우리 토박이말의 속뜻 -‘참말’과 ‘거짓말’ [우리말은 서럽다 53] [신한국문화신문=김수업 명예교수] 나라 안에 온통 거짓말이 판을 치니까 거짓말을 다룬 책들이 춤추며 쏟아진다.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거짓말은 참… [화보] 임실 국사봉 해돋이와 붕어섬 그리고 민물… 다산 정약용과 혜장스님이 우정을 나눴던 길 가보셨… 순한글「데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선… 장수의 위엄이 보이는 지운하의 상쇠놀음 [토박이말 시조 294] 군고구마 백악춘효 - 빼앗긴 궁궐의 봄

토박이말 시조 [토박이말시조 295] 겨울끝(동…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겨울끝(동지) 다 왔구나 겨울아 이제는 봄… 국악 속풀이 사당패와는 다른 남사당패 우두머… [국악속풀이 295]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지운하 명인과 관련하여 남사당… 일본 이야기 연말에 오오소지(대청소) 하는 풍… [맛있는 일본 이야기 382]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일본에서 한해 가운데 청소 도구가 가장 많이 팔…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최고의 음악으로 특별한 한 해를 시작하… 철학이 담긴 조선시대 아름다운 옷문화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공예 패키지 기… 덕혜옹주, 우리에게 나라란 꼭 필요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