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59호

튼씩이 2016. 12. 30. 18:32

한국문화편지

3459호 (2016년 12월 30일 발행)

60년 전의 “병신년을 보내며” 사설을 읽어봅…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59]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세월은 덧없어 어언간 병신년도 오늘로써 종막(終幕)을 고하고 내일이면 정유(丁酉年)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해마다 돌아오는 세밑이요 일 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있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이건만, 이번은 유독히 무엇인가 서글프고 안타까운 심정에 사로잡히는 것을 스스로 금할 수 가 없다.” 이는 “병신년을 보내며”라는 제목의 동아일보 1956년 12월 31일에 나온 사설 앞부분입니다. 꼭 60년 전 이야기입니다만 지금 병신년 세밑에 돌아보면 역시 같은 심정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사설을 더 읽어보면 “무엇이 우리네 대중으로 하여금 ‘지난 1년도 또 속…
나주 불회사 들머리의 돌하루방 닮은 석장승
1926년 오늘, 나석주 의사가 일제에 던진 폭탄
선비의 고귀한 기품이 풍기는 옷 심의(深衣)
금동불이 아닌 쇠로 만든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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