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32호) 기와지붕을 아름답게, 기와 장인 “제와장(製瓦匠)”

튼씩이 2018. 6. 5. 05:14

한국문화편지

3832호 (2018년 06월 05일 발행)

기와지붕을 아름답게, 기와 장인 “제와장(製…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32][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나라의 국가무형문화재에는 제91호 “제와장(製瓦匠)”도 있습니다. 제와장이란 기와를 전문으로 만드는 장인을 말합니다. 기와는 건물의 지붕에 빗물이나 습기가 새어들지 못하게 덮어 씌워 물에 잠기는 것을 막고 흘러내리게 하여 지붕 밑에 있는 나무가 썩는 것을 막는 동시에 건물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지요. 기와는 옛날엔 꾸미는 효과와 더불어 권위와 부의 상징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기와의 역사는 기원전 2∼1세기 무렵 들어와 차츰 전국 곳곳에 퍼져 지금에 이르렀지요. 기와는 평평하고 넓적한 모양으로 지붕의 기왓골을 만들어주는 암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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