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리움의 끝은

튼씩이 2016. 2. 14. 10:57

그리움의 끝은
위대한 꿈의 시작이어야 한다
저 하늘 푸르게 푸르게 빛나거늘
허한 마음으로 돌아설 수 없지 않는가
하늘 닮은 어머니
내게 바라는 작은 소망
가슴에 품고
떨쳐버릴 것 떨쳐버리면
위대한 꿈 이제 그대의 것이다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은혜가
저 바다보다도 넓고 깊은 것인데, 그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늘 기억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작은 물방울 하나만큼이라도 그런 마음을 품고 살아 간다면
한 세상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날 위대함은 우리 곁에 와 있을 겁니다.

그 감사함으로 설 연휴를 맞이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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