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61호) 교룡이 나와서 춤춘다는 전설의 정방폭포

튼씩이 2018. 7. 22. 18:08

한국문화편지

3861호 (2018년 07월 16일 발행)

교룡이 나와서 춤춘다는 전설의 정방폭포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61][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제주도 서귀포에 가면 명승 제43호 “정방폭포(正房瀑布)”가 있습니다. 이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비탈로부터 시작하여 흘러내리는 폭포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집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 바위에 기둥모양의 틈새가 연이어 생긴 것)가 잘 발달한 바닷가 낭떠러지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20여m의 물줄기가 제주 남쪽 바다의 푸르른 바닷가 절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지요. 정방폭포는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 하여 영주 십경으로,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 십이경으로 알려져 있어 예로부터 수많은 탐방객이 이곳을…
백병원 설립자 백인제 선생 집에서 한여름 피서를!
독창적인 필체를 개척한 한호 석봉의 글씨
일심(一心) 두 글자 담고 있는 조선시대 수결
멸종위기 2급의 가냘픈 ‘해오라비난초’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4달째 투병 중어제(14일) 서울중앙보훈병원 병문안을 가다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생존 여성독립운동가인 오희옥(92살) 지사께서는 지난 3월 17일,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한 이래 4달째…
매듭장, 반세기를 잇다고 정연수선생 초대 매듭장 지정 50주년 기념전 열려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보유자 정봉섭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
병창은 소리와 가야금 연주력이 함께 뛰어나야[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73]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경북 포항에서 오랜 기간 가야금병창 분야의 연주활동을 해 오고 있는 임종복의 활동상에 관한 이야기…
우리집 “데릴사위” / 전옥선
애터미런, 건강과 나눔 두 마리 토끼 챙겼다
황룡사, 출토유물 7백점 전시로 새롭게 태어나
“로냥(老娘)”과 “신냥(新娘, 신랑)” / 최영숙
이외수 "스승 '지렁이'에게 큰 절하고 싶다"
천지꽃과 백두산

토박이말 시조

더보기
[토박이말 시조 356] 봄 안개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국악 속풀이

더보기
충남 시조창은 윗내포와 아래내포…[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75]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18년도 시…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일본서 가장 큰 여름 축제 교토의…[맛있는 일본이야기 451]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얼마 전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일본의 후쿠…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박물관에서 살펴보는 대한민국 휴대전화…
섬네일
매듭장, 반세기를 잇다
섬네일
‘달팽이의 꿈’ 신은영 작가 서울과 부…
섬네일
글은 늙지 않는다 ‘다시쓰는 청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