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85호) 세종의 백성사랑 담긴 오목해시계는 지금 없다

튼씩이 2018. 8. 17. 08:24

한국문화편지

3885호 (2018년 08월 17일 발행)

세종의 백성사랑 담긴 오목해시계는 지금 없다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85][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목해시계 곧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세종 16년(1434)에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로 시계판이 가마솥같이 오목한데다 하늘을 우러르고 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오목해시계는 세종 때 처음 만든 이후 조선시대 말까지 계속해서 제작되었고 가장 많이 만들어진 대표적인 해시계입니다. 궁궐이나 관공서 그리고 때로는 양반집에서까지 시간을 측정하기 위해 정원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대부분은 이런 거치식이었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의 보물 제852호 “휴대용 오목해시계”처럼 가지고 다니며 쓸 수 있는 것도 있었지요. 그런데 세종 때 처음…
오늘은 말복, 이열치열로 더위를 꺾는 날
오늘 광복절, 여운형 건국준비위원회 탄생한 날
남자는 17살, 여자는 15살 이상에 혼인하도록
1935년 오늘 심훈 <상록수>로 소설 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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