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18호) 개천절과 단군, 그리고 민족종교 대종교

튼씩이 2018. 10. 3. 10:06

한국문화편지

3918호 (2018년 10월 03일 발행)

개천절과 단군, 그리고 민족종교 대종교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18][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대종교(大倧敎)는 삼신일체(三神一體) ‘한얼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단군 한배검을 교조(敎祖)로 받드는 한국 고유의 종교다. 대종교의 '대종(大倧)'은 하느님이란 뜻이다. ‘대(大)’는 ‘천(天)’에 속하며 우리말로 ‘한’이다. ‘종(倧)’은 신인 종자(字)로 순우리말로 ‘검' 또는 ‘얼’로 표현할 수 있다. 한얼님이 사람으로 변화해서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오신 분이 바로 신인(神人)이다. 한얼님이 지상에 내려오심은 세상을 크게 널리 구제(弘益人間 理化世界)하기 위한 것이다. ‘대종(大倧)’에는 이러한 진종대도(眞倧大道, 한얼 이치의 진리)라는 뜻이…
왜군 포로가 된 백성에게 내린 한글교서
오늘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개봉한 날
중국 긴 창, 일본은 칼, 우리 겨레는 활
한가위 앞뒤 달밤에 즐겼던 ‘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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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가, 대동강 물 먹은 사람 아니면 흉내 어렵다[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87.]
섬네일 [우리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서도창으로 부르는 적벽부(赤壁賦) 이야기를 하였다. 적벽부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벽파 이창배 명…
중국 긴 창, 일본은 칼, 우리 겨레는 활[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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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6명을 낸 배화여고, 독립운동의 산실
씨앗과 열매 / 김정애
오늘은 흰 이슬이 내리는 24절기 백로(白露)
호미씻이 하고, 들돌 들고 오늘은 백중날
[화보] 천년 신목(神木) 은행나무 있는 양평 용문…
'춤' 자의 무한한 이미지 '몸짓, 붓으로 풀다' 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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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박이말]씨우적씨우적하…(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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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벨의학생리학상 5번째…[맛있는 일본이야기 459]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스웨덴 캐롤린스 연구소는 1일, 2018년 노벨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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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이영선의 ‘드로잉-몸을 위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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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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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