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41) 민족대표 중 가장 늦게 출소한 이승훈 선생

튼씩이 2019. 3. 25. 08:52

한국문화편지

4041호 (2019년 03월 25일 발행)

민족대표 중 가장 늦게 출소한 이승훈 선생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4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19년 3월 1일 낮 2시 태화관에서 손병희 선생을 비롯한 29명의 민족대표들은 태극기에 경례를 한 다음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 3창을 합니다. 그 직후 민족대표들은 경무총감부로 압송되었으며, 징역 1년 6개월에서 3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민족대표 가운데 이승훈 선생은 누구보다도 강경한 독립정신 탓에 가장 오래 옥고를 치러 3년이 넘은 1922년 7월 22일에야 출옥하였지요. 그 이전 이승훈 선생은 1907년 민족운동의 요람이 된 오산학교를 세우고 교장이 되어 교육운동에 매진했습니다. 또 1910년 말 안중근의 4촌 동생 안명근이 독…
내일 장인환ㆍ전명운, 스티븐스 처단한 날
오늘 춘분, 하루 세 끼 먹기 시작하는 날
흰 구름 날아서 배를 지나네
임금님 은혜를 베풀었다는 “북새선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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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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