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40호) 내일 장인환ㆍ전명운, 스티븐스 처단한 날

튼씩이 2019. 3. 22. 08:50

한국문화편지

4040호 (2019년 03월 22일 발행)

내일 장인환ㆍ전명운, 스티븐스 처단한 날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40][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나는 특별한 학식이 없어 나라를 별달리 보국할 방책이 없으나 언제든지 우리나라가 일본을 대하여 독립전쟁을 개시하는 날에는 나는 반드시 칼을 차고 총을 메어 떨어지는 날 가을 풀에 말머리 행오(行伍) 앞에서 나의 한 창자 더욱 피를 솟을 뿐이다.” 이는 일제 한국침략의 앞잡이로 광분하던 미국인 스티븐스를 저격한 장인환 의사가 한 말입니다. 장인환 의사는 111년 전인 1908년 3월 23일 전명운 의사와 함께 스티븐스를 총으로 응징했습니다. “한국에는 이완용같은 충신이 있고 이토 같은 통감이 있으니 한국에 큰 행복이요 동양에 다행이다. 내가 한국 형편을 보…
오늘 춘분, 하루 세 끼 먹기 시작하는 날
흰 구름 날아서 배를 지나네
임금님 은혜를 베풀었다는 “북새선은도”
예전 어머니들의 식구 사랑, ‘이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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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천회 맞으며
이완용을 개 취급한 노백린 장군 순국한 날
조선시대 중국 가는 사신들 장 싸들고 갔다
치계미ㆍ도랑탕잔치로 어르신을 받드는 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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