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151호) 조선 땅을 수탈한 ‘동양척식주식회사’

튼씩이 2019. 8. 26. 08:22

한국문화편지

4151호 (2019년 08월 26일 발행)

조선땅을 수탈한 ‘동양척식주식회사’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5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순종실록》 순종 1년(1908년) 8월 26일 기록에는 “법률(法律) 제22호, 〈동양척식주식회사법(東洋拓殖株式會社法)〉을 재가하여 반포하였다.”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 회사는 일본과 한국 이중 국적을 가진 회사로 1908년 3월 제24회 일본 의회에서 <동양척식주식회사법>이라는 법안을 통과시킨 다음 한국정부에 강요해 8월 27일 한일두 나라에서 동시 공포하도록 했습니다. 이 회사 창립에는 한국인 33인이 창립위원으로 참여했지만, 83인의 일본인 창립위원에 견주면 심한 불균형이었을 뿐더러 설립위원장을 일본인으로 했으며, 한국인 창립위원은 아무런…
오늘은 처서, 젖은 내 마음 말려볼까요?
오늘은 남자현 애국지사 순국한 날
마누라 치마까지 벗겨가던 투전꾼들
이상의 <오감도>, 까마귀가 내려다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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