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154호) 오늘 경술국치일, 치욕의 역사도 기억하자

튼씩이 2019. 8. 29. 08:18

한국문화편지

4154호 (2019년 08월 29일 발행)

오늘 경술국치일, 치욕의 역사도 기억하자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54][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05년 11월 17일, 일제는 고종을 협박하고 매국노들을 매수해 을사늑약을 강제로 맺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국권을 강탈당해 형식적인 국명만을 가진 나라로 전락하였지요. 그 뒤 고종은 이와 같은 을사늑약의 무효를 선언하고 한국의 주권 수호를 호소할 목적으로 1907년 6월 헤이그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몸부림을 쳤습니다만 일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순종을 즉위케 합니다. 그리고 한국 식민지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한국 군대를 강제로 해산시킵니다. 그리고는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대…
송강과 강아의 사랑 ‘영자미화(詠紫薇花)’
봉오동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홍범도 장군
조선 땅을 수탈한 ‘동양척식주식회사’
오늘은 처서, 젖은 내 마음 말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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