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예) 한글의 본디 이름은 이다. [붙임] 드러냄표나 밑줄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예) 한글의 본디 이름은 ‘훈민정음’이다. |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는 드러냄표나 밑줄 또는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이러한 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작은따옴표가 가장 널리 쓰이므로 작은따옴표 항목에서 다루고, 원칙적으로 작은따옴표를 쓰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데도 작은따옴표의 용법을 여기에서 [붙임]으로 둔 이유는, 이 용법을 작은따옴표 항목에서 다루게 되면 드러냄표와 밑줄 항목을 별도로 세울 수가 없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1) 보다는 가 되겠다.
(2) 홀소리는 다른 소리의 힘을 빌지 않고 홀로 나는 소리이고, 닿소리는 그 소리가 홀로는 나지 못하고 다른 소리
곧, 홀소리에 닿아야만 나는 소리이다.
한편, 종전 규정에는 드러냄표로 부호 ‘°’도 쓸 수 있었고, 밑줄로 부호 ‘∼∼∼’도 쓸 수 있다고 되어 있었으나 이들은 활용도가 낮은 부호이므로 개정안에서는 제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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