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만 하다가 바람도 쐴 겸해서 방송에 나온 무한의 다리를 찾아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지난 주말에 푸근했던 것을 감안해 가벼운 차림으로 나섰는데 아직은 3월 초순이고 바닷가인지라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왕에 왔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어 다리로 들어섰는데 반쯤 가다보니 다시 되돌아오기도 그렇고 계속 가자니 춥고 고민을 했지만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3월의 바닷바람은 진짜 추웠다. 후회막급
되돌아오는 길에 천사대교에 들러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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