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나의 일상 154

대청계곡 누리길, 장유사(6.1.)

대청계곡 누리길을 가기 위해 대청천 천수공원 주차장을 찾았으나 내비게이션이 찾지를 못한다. 결국 대청계곡 주차장을 찍고 갔는데, 아뿔싸 그곳은 대청계곡 누리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주차장에서 대청 도시숲이 보이길래 찾아갔는데 누리길은 보이지를 않는다. 이리저리 헤매다 물어물어 누리길 입구(실제는 누리길 중간 정도)에 도착했다. 대청계곡 누리길이 끝나는 곳에서 장유사 가는 길이 나온다. 장유사까지는 1.2km란다. 장유사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 드디어 장유사 입구에 도착. 장유화상사리탑(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1호)

오랜만에 찾은 노고단(2022.5.6.)

노고단에는 1990년대 초반에 온 이후에 처음 왔으니 30년이 다 되어가는가 보다. 그때는 화엄사에서 올라왔으니, 지금과는 비교하는 자체가 이상할 따름이다. 하루 연차를 내고 아침 일찍(?) 출발해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하니 8시 쯤이다. 나갈 때 주차료로 5,900원을 결제했다. 올라가다 보니 이정표가 나온다. 편한길은 3.2km, 힘든길은 1km이다. 내려올 때 편안한 길을 이용하기로 하고, 힘든길로 방향을 잡았다. 그래도 다른 가파른 산에 비하면 힘들다고 하기에는 좀 민망한 듯한 힘든 길. ㅋㅋㅋ 오르는 중간에 잠시 물구경 노고단대피소에서 잠시 쉬면서 준비해 온 사과, 달걀 등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천왕봉 가는 길은 입산제한시간이 있다. 노고단고개까지는 자유롭게 갈 수 있으나, 노고단 정상은 예약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