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3

(얼레빗 4145호) 작두샘에 꼭 필요했던 마중물

한국문화편지 4145호 (2019년 08월 16일 발행) 작두샘에 꼭 필요했던 마중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45][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낮 땡볕 논배미 피 뽑다 오신 아버지 / 펌프 꼭지에 등대고 펌프질 하라신다 / 마중물 넣어 달려온 물 아직 미지근한데 / 성미 급한 아버지 펌프질 재촉하신..

(얼레빗 4036호) 예전 어머니들의 식구 사랑, ‘이남박’

한국문화편지 4036호 (2019년 03월 18일 발행) 예전 어머니들의 식구 사랑, ‘이남박’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36][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쪽진 머리에 똬리 얹어 / 함지박 이고 어머니 우물 가는 길 / 누렁이 꼬리 흔들며 따라나서고 / 푸른 하늘 두레박에 넘실거릴 때 / 이남박 가득 하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