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애종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호각을 지었다. ▲ 마애종 정면 ▲ 보호각 내 마애종의 모습.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본래는 바위를 평평하게 다듬은 뒤 종각에 매달린 상태로 종을 그려 정으로 다듬어 새긴 것으로 비바람을 맞고 있었으나 손상을 막기 위해 집을 지어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국의 전통인 범종과 바위에 새긴 석수동 마애종의 비교모습 ▲ 주변에서 온 유치원생들이 현장답사하여 문화재를 공부하는 중이다 바위에 새긴 마애불((磨崖佛)은 들어봤어도 '마애종(磨崖鐘)'이란 말은 처음 듣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는 우리나라 문화재 가운데 유일하게 바위에 새긴 종(鐘)이 있는 데 그것이 '마애종(磨崖鐘)'이다. 이 종의 형상은 역사적으로 한국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양식의 종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