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1시 무렵(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4.2.~4.17. Executive Board)는 「제주4·3기록물」,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현장사진 「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의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세계사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 정신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형무소에서 온 엽서 ▲ 특별법 서명 문서와 만년필 ▲ 진상조사보고서의 발간(왼쪽), 제주도의회 4·3피해신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