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부호 해설 - 9. 작은따옴표(‘ ’) (1)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예) 그는 “여러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들어 보셨죠?”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인용한 말 속에 들어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는 작은따옴표를 쓴다. 인용한 말이므로 큰따옴표를 쓸 만하지만, 바깥쪽의 큰따옴표와 ..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10
문장 부호 해설 - 8. 큰따옴표(“ ”)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예) “어머니, 제가 가겠어요.” “아니다. 내가 다녀오마.” (1)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구나.” “네, 손발이 꽁꽁 어는 것 같아요.”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예) 나는 “어, 광훈이 아니냐?”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예) ..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09
문장 부호 해설 - 7. 빗금(/) (2) (3) 시의 행이 바뀌는 부분임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산에 / 산에 / 피는 꽃은 /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다만, 연이 바뀜을 나타낼 때는 두 번 겹쳐 쓴다. (예) 산에는 꽃 피네 / 꽃이 피네 / 갈 봄 여름 없이 / 꽃이 피네 // 산에 / 산에 / 피는 꽃은 /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본문에 제시된 (..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08
문장 부호 해설 - 6. 쌍점(:) (2) (3) 시와 분, 장과 절 등을 구별할 때 쓴다. (예) 오전 10:20(오전 10시 20분) (예) 두시언해 6:15(두시언해 제6권 제15장) 시·분·초, 권·장·절, 조·항·호 등을 구별할 때 쌍점을 쓴다. (6) 해 뜨는 시각 7:10:54(7시 10분 54초) (7) 요한복음 3:16(3장 16절) (8) 「국어기본법」 14:1(제14조 제1항) (4) 의..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06
문장 부호 해설 - 5. 가운뎃점(·) (2) (3)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쓴다. (예) 상·중·하위권 (예) 금·은·동메달 (예) 통권 제54·55·56호 [붙임] 이때는 가운뎃점 대신 쉼표를 쓸 수 있다. (예) 상, 중, 하위권 (예) 금, 은, 동메달 (예) 통권 제54, 55, 56호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에는 가운뎃..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19.12.31
문장 부호 해설 - 4. 쉼표(,) (7) (14)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쓴다. (예) 내가, 정말 그 일을 오늘 안에 해낼 수 있을까? (예) 이 전투는 바로 우리가, 우리만이, 승리로 이끌 수 있다. (44) 발 가는 대로, 그는 어느 틈엔가 안전지대에 가서, 자기의 두 손을 내려다 보았다. (45) 구보는, 자기는, 대체, 얼마..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19.12.24
문장 부호 해설 - 3. 느낌표(!) (2) (3) 물음의 말로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예) 이게 누구야! (예) 내가 왜 나빠! 형식은 의문문이지만 대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놀람, 항의, 반가움, 꾸중 등의 강한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문장에는 물음표 대신 느낌표를 쓸 수 있다. (12) 이게 웬 마른날에 벼락 맞을..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19.12.17
문장 부호 해설 - 2. 물음표(?) (2) (2)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의심, 빈정거림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울 때 소괄호 안에 쓴다. (예) 우리와 의견을 같이할 사람은 최 선생(?) 정도인 것 같다. (예) 30점이라, 거참 훌륭한(?) 성적이군. (예) 우리 집 강아지가 가출(?)을 했어요. 물음표는 의문 이외에도 ..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19.12.14
문장 부호 해설 - 1. 마침표(.) (7) (4)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쓴다. (예) 가. 인명 (예) ㄱ. 머리말 (예) Ⅰ. 서론 (예) 1. 연구 목적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마침표를 쓴다. 그리고 문자나 숫자를 붙임표(-)나 마침표 등으로 연결하여 하위 장, 절, 항 등을 표시할 때도 끝에 마침표를 ..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19.12.11
195 – 푸접 ‘푸접없다’는 독자적인 그림씨로 인정받지 못해 ‘푸접 없다’와 같이 띄어쓰기를 해야 하지만, ‘-없다’가 뒤에 붙어 있는 그림씨(형용사)도 많다. ‘본데없다’는 ‘보고 배운 것이 없다’ 또는 ‘행동이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데가 있다’는 뜻이다. ‘보아서 배운 범절이나 솜씨 .. 지난 게시판/우리말은 재미있다(장승욱) 201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