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 왜장을 수장시킨 논개의 붉은 마음에 물듭니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우리가 익히 아는 변영로의 ‘논개’ 일부입니다. 1593년 8월 18일은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최경회(崔慶會)의 후처 논개(論介, ?~1593)가 임진왜..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8.18
(얼레빗 3848호) 중국인들, 비린내로 고려인 알아봤다 한국문화편지 3848호 (2018년 06월 27일 발행) 중국인들, 비린내로 고려인 알아봤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48][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번 중국 군사 십만 명이 우리나라에 오랫동안 머물렀는데, 풍속이 달라서 서로 비웃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회를 즐겨 먹는데 중국인들은 침을..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6.27
(얼레빗) 3224. 천만 길의 큰 참빗으로 탐관오리를 쓸어버려야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2. 16. “木梳梳了竹梳梳 얼레빗으로 빗고 나서 참빗으로 빗으니 亂髮初分蝨自除 얽힌 머리털에서 이가 빠져 나오네. 安得大梳千萬尺 어쩌면 천만 길의 큰 빗을 장만하여 一歸黔首蝨無餘 만백..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6.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