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의사 4

(얼레빗 4509호) 이봉창 의사, 일왕을 향해 폭탄을 던지다

"나는 적성(赤誠,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괴수(傀首, 우두머리)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이는 이봉창 의사가 의거를 하러 떠나기 전 한 맹세입니다. 오늘은 이봉창 의사가 신년 관병식(觀兵式)을 마치고 돌아가던 일왕 히로히토를 겨냥하여 황거 앞 사쿠라다문(櫻田門)에서 수류탄을 던진 날이지요. 이날 거사는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선생의 장거는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 의거 전 태극기 앞에서 선서하는 이봉창 의사 일본 제국주의가 신격화해 놓은 일왕의 행차에, 그것도 일왕이 사는 황거 앞에서 폭탄을 던져 처단하려 했던 일은 한국 독립운동의 강인성과 한국민의 지속적인 저항성을 세계에 과시한 것입니다. 또 이 일로 인해 일본 핵심 내각은 사퇴하..

(얼레빗 3987호) 87년 전 오늘 이봉창 의거 일어난 날

한국문화편지 3987호 (2019년 01월 08일 발행) 87년 전 오늘 이봉창 의거 일어난 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87][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87년 전(1932년) 오늘은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던 날입니다. 이봉창 의사는 거사 전인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 단원으로 가입했는데 ..

오늘은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향해 폭탄 던진 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1. 8. "나는 적성(赤誠,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괴수(傀首, 우두머리)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이는 이봉창 의사가 의거를 하러 떠나기 전 한 맹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