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987호) 87년 전 오늘 이봉창 의거 일어난 날

튼씩이 2019. 1. 8. 08:46

한국문화편지

3987호 (2019년 01월 08일 발행)

87년 전 오늘 이봉창 의거 일어난 날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87][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87년 전(1932년) 오늘은 이봉창 의사가 일왕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던 날입니다. 이봉창 의사는 거사 전인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 단원으로 가입했는데 이때 “나는 참된 적성(赤誠, 참된 정성)으로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적국의 수괴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라는 선서문을 썼습니다. 그런 다음 이봉창 의사는 수류탄 두 개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때 김구 선생이 안타까운 표정을 짓자 이봉창 의사는 오히려 환한 낯으로 “저는 영원한 쾌락을 영위하러 가는 것이니 슬퍼하지 마십시오.…
책 읽기, 성현의 이치를 깨닫는 것
수염ㆍ송곳니ㆍ비늘의 용머리 붓꽂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띠집에 머문 세종
반려견보다 지능이 높은 돼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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