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신사리 3

1200년 역사의 세계유산 <한국 연등회>

▲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으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 정암사에 있는 수마노탑의 모사탑이 광화문 광장에 세워져있다. ▲ 절의 사천왕문에 있는 사천왕등 ▲ 보리수나무등에서 본 인물등과 연꽃등 ▲ 코끼리등 ▲ 관세음보살등 ▲ 등터널 안에서 다양한 등을 즐기는 탐방객들 ▲ 광화문 광장의 다양한 등 ▲ 사천왕등 앞에서 즐거워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 화려한 등이 켜진 광화문광장 ▲ 보리수등과 다양한 등 ▲ 물에 비친 연등 ▲ 코끼리등과 관음보살등 ▲ 등터널에서 본 관음보살등 ▲ 수마노탑등과 달등 인도에서 태어난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한 뒤 2567년째인 올해는 서기2023년이다. 서기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하는데 견주어 불기는 부처님이 열반한 해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연등회는 1,2..

양산 통도사(1)- 2. 18.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가 세운 사찰이다.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의 모양이 석가모니가 불법을 펼친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고 하여 사찰의 이름을 통도사라 하였다. 또한 승려가 되고자하는 자는 반드시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사찰의 이름을 통도사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웅전 건물 뒤편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진리의 모습으로 항상하는 부처님’이라는 상징성을 갖는 곳이다. 통도사의 금강계단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수계단(승려가 되기 위해 계율을 받는 장..

절을 지키고 경계를 알리는 통도사 국장생 석표

절을 지키고 경계를 알리는 통도사 국장생 석표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이라고 하면 부처의 가르침을 집대성한 (국보 제32호)을 모신 합천 해인사,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당시 타락한 고려 불교를 바로잡아 한국 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한 이후 조선 초기까지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순천 송광사, 부처의 법신(法身)을 상징하는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양산 통도사를 꼽습니다. 이 가운데 양산 통도사는 자장율사가 643년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불사리와 가사(袈裟), 대장경 400여 함(函)을 봉안하고 있는 절로, 여기에 보물 제74호 ‘국장생 석표國長生石標’가 눈에 띕니다. ‘장생’은 흔히 ‘장승’이라고도 하며 수호신, 이정표, 경계표 따위의 구실을 합니다. 이는 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