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119

(얼레빗 4081호) 봄편지, 꽃보라 맞고 꽃멀미 하셨나요?

한국문화편지 4081호 (2019년 05월 20일 발행) 봄편지, 꽃보라 맞고 꽃멀미 하셨나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8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이제 온 산과 들은 초록빛으로 물들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름다운 꽃들의 천지였습니다. 얼음새꽃과 매화로 시작한 꽃잔치는 진달래, 개나리, ..

(얼레빗 4006호) 오늘 입춘, ‘들봄빎’ 붙이고 봄맞이 할까?

한국문화편지 4006호 (2019년 02월 04일 발행) 오늘 입춘, ‘들봄빎’ 붙이고 봄맞이 할까?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06][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늘은 24절기의 시작이며, 봄이 왔음을 알리는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

9월 12일 - 한가위 풍습 하나, '추석'보다 쉬운 우리말 '한가위'

우리 겨레의 가장 큰 명절, 한가위는 추석, 가배절, 중추절, 가위, 가윗날로도 불립니다. 그럼 이 가운데 어떤 말을 쓰는 것이 좋을까요? '한가위'라는 말은 '크다'는 뜻인 '한'과 '가운데’라는 뜻인 ‘가위’가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또 가위라는 말은 ..

(얼레빗) 3402. 한글이름이 아니라 우리말(토박이말)이름 이어야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10. 02 “이름 높다는 사람들이 ‘우리말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말이며……’ 어쩌고 하는 소리를 한다. 우리말이든 남의 말이든 말은 어느 것이 더 과학적이고 어느 것이 덜 과학적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