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문화대백과 9

[정재환의 우리말 비타민] 까치설날이 신정이라고?

https://youtu.be/slmtXzK0Qg4 참고자료중앙일보, [그래픽 Talk] 까치 까치 설날은 신정, 우리 우리 설날은 구정?, 2020.01.23. [네이버 지식백과] 설날 - 민족최대명절 (위대한 문화유산, 한국문화재재단) [네이버 지식백과] 민속의 날 [民俗-] (한국세시풍속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설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http://www.koreahiti.com)더그린한의원 공식블로그 나무위키, 설날 출처: https://www.urimal.org/4786 [한글문화연대 누리집:티스토리]

(얼레빗 4562호) 종두법으로 마마를 근절시킨 지석영

“사람이 셰상에 나셔 무릇 모든 일에 의심 있는 것은 행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거니와 가히 믿을 만한 것을 보고도 행치 안으면 대단히 어리셕은 일이라 아이 기르는 데, 역질 일관으로 말 할진대 슈쳔년 이래로 사람마다 지낸바 위태함을 이로 말할 슈 업는 재앙이더니. 다행히 하느님 보살피는 덕으로 우두법이 나셔 일백 여달 피 동안에 텬하만국에 사람 건진 것이 가위 부지기슈요 우리 대한으로 말하더래도 이십 오년 지간에 그 효험 본 사람이 또한 몇십만 명이 될 것이니 이는 죡히 의심을 파하고 믿을 만한것이오. 하물며 나라에셔 마을을 셜시하고 관원을 두어 아모됴록 백셩의 역질을 예방하게 하시니 츄후라도 미신함이 업거날 슬푸다 엇지 이러틋 생각지 아니하난고” 위는 의생이며, 국어학자였던 송촌(松村) 지석영(池錫永)이..

(얼레빗 4490호) 홍역에서 정약용을 살린 명의 이헌길

요즘은 우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처럼 돌림병이 돌면 속수무책이었는데 영조 때만 해도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홍역으로 50~60만 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조 임금 때인 1775년(영조 51) 이헌길은 한양에 갔다가 삼태기에 싣고 나가는 홍역으로 죽은 주검이 잠깐에 수백 명이나 되는 것을 보고, 상주의 신분임에도 백성을 구해야 한다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이헌길은 홍역에 관한 한 최고의 의술을 가진 사람이었는데 그의 비방을 얻은 사람은 죽을 지경이다가도 살아나고, 열이 오르다가도 내렸기에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그가 홍역 환자를 치료하는 집 앞에는 사람들이 골목까지 줄을 설 정도였고,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병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다..

(얼레빗 4477호) 《소학》 읽는 아이 어찌 큰 뜻 알겠는가

業文猶未識天機(업문유미식천기) 글을 읽어도 아직 천기를 알지 못하였더니 小學書中悟昨非(소학서중오작비) 《소학》을 읽고 어제의 잘못을 깨달았도다 從此盡心供子職(종차진심공자직) 이제부터 마음을 다하여 자식의 직분을 하려 하노니 區區何用羨輕肥(구구하용선경비) 구차스럽게 어찌 잘살기를 부러워하리오? 이는 조선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김굉필(金宏弼)의 곧 《소학(小學)》을 읽고 쓴 한시입니다. 그는 공부해도 아직 천기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였는데, 《소학(小學)》을 읽고 나서야 어제의 잘못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다하여 자식의 직분을 다하고자 하니 구차스럽게 잘사는 삶을 부러워하지는 않겠다고 노래합니다. 그는 《소학》에 심취해 스스로 ‘소학동자’라 일컬었으며, 주위에선 그를 《소학..

(얼레빗 4301호) 20일을 걸어가 종두법을 배워온 지석영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큰 어려움에 부닥쳐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아직 이에 대한 백신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백신이 없었던 조선시대 후기만 해도 두창(천연두는 일본에서 유래한 이름)은 조선시대에 만연했던 여러 가지 돌림병(전염병) 가운데서도 감염률과 치..

(얼레빗 4232호) 68살 이황, 17살 선조에 《성학십도》를 올려

“이황이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올렸는데, 1. 태극도(太極圖), 2. 서명도(西銘圖), 3. 소학도(小學圖), 4. 대학도(大學圖), 5. 백록동규도(白鹿洞規圖), 6. 심통성정도(心統性情圖), 7. 인설도(仁說圖), 8. 심학도(心學圖), 9. 경재잠도(敬齋箴圖), 10. 숙흥야매잠도(夙興夜寐箴圖)였다. 상은 그..

(얼레빗 4223호) 면암 선생, 단식으로 순국하지 않았다

“생각건대, 신이 이곳으로 들어온 뒤에 한 숟가락의 쌀과 한 모금의 물도 모두 적의 손에서 나온 것이면, 설사 적이 신을 죽이지 않더라도 차마 구복(口腹, 먹고살기 위하여 음식을 섭취하는 입과 배)으로써 스스로 누가 되어서는 아니 되겠기에 마침내 음식을 물리쳐 옛사람이 스스로 ..

(얼레빗 4215호) 김만중 어머니 과부 윤씨의 자식들 가르치기

소설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로 장희빈을 몰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그 김만중은 또 다른 고대소설 《구운몽(九雲夢)》으로도 유명한 인물입니다. 한글본과 한문본이 모두 전하는 《구운몽》은 효성이 지극했던 김만중이 모친을 위로하기 위하여 ..

(얼레빗 4206호) 조선전기의 동국지도, 조선후기의 동국지도

“전 판한성부사(判漢城府事) 정척(鄭陟)ㆍ동지중추원사(同知中樞院事) 양성지(梁誠之) 등이 《동국지도(東國地圖)》를 바쳤다. 이보다 앞서 정척과 양성지 등에게 명하여 의정부(議政府)에 모여서 《동국지도(東國地圖)》를 상고하여 확정하게 하였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완성되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