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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자아(上位 自我)

상위 자아(上位 自我)인간은 누구나자신의 영적 의식을 개발하여자신의 상위 자아와의 관계를 강화할 수있으며, 이를 통해 지능적 정신만으로는상상도 하지 못했던 지식에도접근할 수 있다.-윌리엄 워커 앳킨슨의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중에서-* 자아(自我)에도여러 이름과 차원과 단계가 있습니다.소아(小我}, 대아(大我), 진아(眞我)가 있고명상에서 말하는 '경험자아', '배경자아'도 있습니다.상위 차원의 자아는 어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이 도수에 맞는안경을 써야 사물이 선명하게 보이듯, 영적 의식이 깨어나야보이지 않던 세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전에는상상하지도 못했던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 좋다!'

'아, 좋다!'기쁨은명상 수행 상태에서 느낄 수 있는기분 좋은 쾌감이나 즐거움 등을 뜻한다.호흡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서 호흡을 통해몸 전체를 느끼게 되고 나아가 몸의 작용을고요하게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아, 좋다!' 하는 기분이 느껴진다.이게 기쁨이다.- 김주환의 《내면소통》 중에서 -* 삶의 절정이 기쁨입니다.긍정의 꼭짓점, 명상의 지향점에 기쁨이 있습니다.'아, 좋다' 하는 순간 두려움과 괴로움도 사라집니다.몸과 마음의 통증과 고통도 눈녹듯 녹아 버립니다.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합니다. 성령의아홉가지 열매의 하나도 '희락'(기쁨)입니다.그 기쁨의 시작점이자 영적 훈련장이자신의 내면에 있습니다.그래서 명상입니다.

대량해고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대량해고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어떤 경영자도대량 해고 결정은 부담스럽다.아무리 해고가 자유로운 미국이라도대량 해고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 큰 기업일수록,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기업이나 경영자일수록사회적 시선을 고려하게 된다. 일론 머스크가2022년 4분기에 보여준 거침없는대량 해고는 그가 폭군이어서 그런 게 아니다.- 김용섭의 《리더의 각성》 중에서 -* '대량해고'는 고통스런 대수술입니다.마치 전체 몸을 살리기 위해서 너무도 소중했던장기나 수족을 잘라내는 외과적 수술을 하는 것과같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때 꼭갖춰야 할 덕목이 있습니다. '사회적 시선'입니다.대량해고의 불가피함이 인정될수록 잘려나간장기와 수족에 충분한 예의를 갖춰 감사와존경과 사랑을 표해야 합니다. 그때비로소 많은 사람..

우주의 법칙

우주의 법칙진정한 힘은자기를 높이기 위해그 힘을 사용하겠다는 생각을버린 사람에게만 찾아온다.이것이 우주의 법칙이다.-윌리엄 워커 앳킨슨의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중에서-* 시인 타고르가 노래했습니다.'내 방의 촛불을 끄면, 휘영청 밝은달빛이 방으로 가득 쏟아져 들어온다.'자기 일신만을 위하고자 하는 '에고'가 잠잠할 때,비로소 신적 의식이 드러납니다. 우주를 움직이는보편적 지성은 비어진 나를 통로로 삼아세상에 빛을 발합니다.

우리가 '질병'이라 부르는 것의 본질

우리가 '질병'이라 부르는 것의 본질우리가'질병'이라고 부르는 증상 대부분은사실 자연이 우리 몸 안에 쌓인 독소를제거하기 위해 수행하는 대청소 과정에서발생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다.-윌리엄 워커 앳킨슨의 《그대, 아직도 '나'를 찾고 있는가?》중에서-* 자연은 조화로움을 추구합니다.스스로 정화하고 스스로 치유합니다.우리 인간도 자연입니다. 잘못된 습관과 섭생으로체내의 조화가 깨졌을 때,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정화작업이 시작됩니다. 마치 천둥 번개가 치고, 해일이 일고,홍수와 산불이 일어나 지구를 정화하듯이 질병도우리 인간의 정화와 치유의 한 과정입니다.

다 타서 재가 될지라도

다 타서 재가 될지라도뜨겁게 타오르고 나면어둠만 남는다너를 만났을 때 그랬다그날 이후 나는 한 번도웃은 적 없다- 김남권의 시집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 에 실린시 〈첫사랑〉 전문 -* 이은상 시인이 쓴가곡 '사랑'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탈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대(부디) 마소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타다가 남은 동강은 쓰일 곳이 없느니다"사랑은, '다 타서 재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내가 재가 될지라도, 나로 말미암아 상대가밝게 빛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족한 것, 그게 바로 사랑입니다.

첫사랑 소녀

첫사랑 소녀첫사랑 소녀는 울고 있다술래가 끝난 지 오래되었는데울음이 그치질 않는다그는 돌아올까다시 만날 수 있을까- 김남권의 시집 《당신이 따뜻해서 봄이 왔습니다》에 실린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문 -* 첫사랑의 기억은 영원합니다.마치 영혼에 각인된 것처럼 죽음을 앞둔시점에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기억은 달지만때때로 쓰라리기도 합니다. 내 안의 아이가 슬퍼하고,두려워하고, 울고 있듯이, 첫사랑 소녀의 기억도그렇게 남아 있습니다.

색종이 접는 기술

색종이 접는 기술누군가의 눈에색종이는 대수롭지 않은물건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색종이로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 해도 그리 대단치않은 능력이라 여길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나는이 색종이를 가지고 평생을 살아왔습니다.어려운 시기에 색종이를 만나 곤궁한 처지에서빠져나올 수 있었고, 가족들을 건사했습니다.무엇보다 이 색종이를 통해 수많은이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요.그러니 색종이 접는 기술은 분명나의 달란트라 할 것입니다.- 김영만의 《코딱지 대장 김영만》 중에서 -* 색종이 접는 기술하나만으로도 이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취미도 직업도 될 수 있고, 예술가의 반열에 올라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도 있습니다. 비단 색종이가아니어도 좋습니다. 다른 그 무엇일 수도 있습니다.버려지는 캔이나 생수통도 훌륭한 예술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