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골마지 오래된 김치 표면에는 종종 하얀색 골마지가 생긴다. 김치가 충분히 익은 뒤 유산균 활동이 줄어들어 생기는 것. 표면을 위생 비닐로 덮거나 국물에 충분히 담그면 생기지 않는다. 골마지가 생긴 김치는 물에 씻어 가열해 먹으면 된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2.06
슬레이트 치는 이유 방송에는 간혹 슬레이트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촬영할 때 화면 녹화와 음성 녹음을 따로 하기에 편집 시 이를 맞춰야 한다. 그래서 슬레이트 친 소리를 기준으로 편집점을 찾는 것이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2.02
좋은 비 중국 시인 두보의 시 <춘야희우>의 첫 문장은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이다. 직역하면 '좋은 비는 내려야 할 때를 알고 있다'는 뜻이다. 풀어 해석한 '적당한 때가 되어 만나는 인연'이라는 의미로 더 자주 쓰인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1.31
윷놀이와 우리말 '긴'은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거리."라는 뜻이다. 따라서 '도긴개긴'은 "'도'나 '개'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는 별 차이가 없다."라는 뜻. 같은 유래인 '도나캐나'의 뜻은 "하찮은 아무나 또는 무엇이나."이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1.31
기별 조선시대 기별청(奇別廳)에서 비롯했다. 국가에서 발행하는 신문 <조보>를 제작하던 곳이다. 필사에 의존했던 터라 지방에선 열흘 치 또는 한 달 분량을 묶어 받아 보았다. 도착이 늦어지면 "기별청에서 왜 소식이 없지?" 하다 "왜 기별이 없지?"로 축약됐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1.31
지하철과 고속열차 지하철은 역 간 거리가 짧아 모든 객차에 구동, 제동 장치가 달려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멈추고 다시 달리기를 반복해야 해서다. 반면 고속 열차는 역 간 거리가 길어 맨 앞 객차에만 구동, 제동 장치가 있다. 그래서 승차 시 소음이 지하철보다 적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1.17
개와 밤 호주 원주민은 삶의 동반자인 개를 추위의 척도로 삼았다. 그들은 추운 겨울 개를 끌어안고 밤을 보낸다. 한 마리로 안 되면 두 마리, 강추위가 몰아치면 세 마리를 데리고 잔다. 하여 가장 추운 날을 '스리 도그 나이트(Three Dog Night)'라고 불렀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1.15
송혜교-서경덕 ‘독립운동 알리는’ 웹사이트 오픈 서경덕 교수는 1일 자신의 SNS에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라며 웹사이트 오픈 소식을 알렸다.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 게시판/세상사는 이야기 2019.01.03
잡곡밥 지을 때 농촌 진흥청에 따르면 잡곡밥을 지을 때 밥물에 소주를 약간 섞으면 좋다. 소주는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 같은 시간 밥을 지어도 더 오래 끓기 때문. 1인분당 한 잔이 적당하다.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좋아지며, 딱딱하게 굳는 노화도 느려진다. 게시판/생활, 일반상식 2019.01.01
대한항공 기내 지도에 '동해'→'일본해' 표기 ; 이래도 국적기라고 타야 하나??? 대한항공 기내 지도에 '동해'→'일본해' 표기?..'업데이트 오류' 대한항공이 일부 여객기 승객 모니터에 표시되는 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물의를 빚고 있다. 30일 대한항공과 승객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 B787-9 여객기의 좌석에 장착된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 지도에 .. 게시판/세상사는 이야기 20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