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부호 해설 - 21. 줄임표(……) (1) (1) 할 말을 줄였을 때 쓴다. (예) “어디 나하고 한번…….” 하고 민수가 나섰다. 할 말을 줄였음을 나타낼 때는 줄임표를 쓴다. 이때는 줄임표로써 문장이 끝나는 것이므로 줄임표 뒤에는 마침표나 물음표 또는 느낌표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1) 그는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성공할지는..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26
문장 부호 해설 - 20. 빠짐표(□) (1) 옛 비문이나 문헌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예) 大師爲法主□□賴之大□薦 비문의 글자가 마모되었거나 문헌의 종이가 찢어졌거나 하여 글자를 알아볼 수 없을 때에는 빠짐표를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 쓴..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24
문장 부호 해설 - 19. 숨김표(○, ×) ‘○’는 동그라미표, ‘×’는 가새표 또는 가위표라고 한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임을 나타낼 때,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예) 배운 사람 입에서 어찌 ○○○란 말이 나올 수 있느냐? (예) 그 말을 듣는 순간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다. 금기어나 공공연..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23
문장 부호 해설 - 18. 드러냄표( ˙ )와 밑줄(_)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예) 한글의 본디 이름은 이다. (예) 중요한 것은 가 아니라 이다. (예)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예) 다음 보기에서 명사가 아닌 것은? [붙임] 드러냄표나 밑줄 대신 작은따옴표를 ..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22
문장 부호 해설 - 17. 물결표(~) 기간이나 거리 또는 범위를 나타낼 때 쓴다. (예) 9월 15일∼9월 25일 (예) 김정희(1786∼1856) (예) 서울∼천안 정도는 출퇴근이 가능하다. (예) 이번 시험의 범위는 3∼78쪽입니다. [붙임] 물결표 대신 붙임표를 쓸 수 있다. (예) 9월 15일-9월 25일 (예) 김정희(1786-1856) (예) 서울-천안 정도는 출퇴근..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21
문장 부호 해설 - 16. 붙임표(-) (1)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각 어구 사이에 쓴다. (예) 멀리뛰기는 도움닫기-도약-공중 자세-착지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예) 김 과장은 기획-실무-홍보까지 직접 발로 뛰었다.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묶어 열거할 때 각 어구 사이에는 붙임표를 쓴다. (1) 우리..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20
문장 부호 해설 - 15. 줄표(―) 제목 다음에 표시하는 부제의 앞뒤에 쓴다. (예) 이번 토론회의 제목은 ‘역사 바로잡기 ― 근대의 설정 ―’이다. (예) ‘환경 보호 ― 숲 가꾸기 ―’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했다. 다만, 뒤에 오는 줄표는 생략할 수 있다. (예) 이번 토론회의 제목은 ‘역사 바로잡기 ― 근대의 설정’이..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19
문장 부호 해설 - 14. 홑낫표(「 」)와 홑화살괄호(< >)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예) 「국어 기본법 시행령」은 「국어 기본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예) 이 곡은 베르디가 작곡한 「축배의 노래」이다. (예) 사무실 밖에 「해와..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18
문장 부호 해설 - 13. 겹낫표(『 』)와 겹화살괄호(≪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에 창간된 『독립신문』이다. (예)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예) ≪한성순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신문이다. (예)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17
문장 부호 해설 - 12. 대괄호([ ]) 종전 규정에는 대괄호가 ‘〔 〕’로 제시되어 있었으나, 개정안에서는 ‘[ ]’로 바뀌었다. 개정 이전부터 ‘〔 〕’는 잘 쓰이지 않고 ‘[ ]’가 주로 쓰여 온 것을 고려하여 기본적인 형태를 ‘[ ]’로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 〕’를 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이나 편집 등.. 우리말을 배우자/문장 부호 해설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