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아름다운 바라지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15.(금) 본디 ‘바라지’는 방에 햇빛을 들게 하려고 벽의 위쪽에 낸 작은 창을 이르는 우리말이다. 이 창을 통해 들어오는 한 줄기 햇빛처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서 따뜻함과 위안을 건네주는 것이 ‘바라지’인 것이다. 안녕하세..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15
우리말) 수도가 -> 수돗가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14.(목) . 안녕하세요. 마당에서 수돗물을 받는 수돗가는 수도+가(한자+순우리말)로 사이시옷을 넣어서 적어야 바릅니다. 어제 오후에 애들과 함께 수돗가를 만들었습니다. ^^* https://story.kakao.com/urimal123/fJTznPmbi70 성제훈 드림 아래는 2009년에 보내드린 우리말 편지입..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15
우리말) 발표할 때...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12.(화) 생각을 다듬고 정리해서, 좋은 낱말로 천천히 말하면 내가 뜻하는 모든 것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좀 부네요. 그래서 애와 자전거를 타지 않고 차를 타고 나왔습니다. 바람이 제 기쁨을 빼앗아 갔습니다. ^^* 우리말..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12
우리말) 이울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11.(월) 우리말에 '이울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꽃이나 잎이 시들다."는 뜻으로 '꽃이 이울다, 감꽃이 하얗게 이울 때쯤이면 아이들은.., 흙먼지를 쓰고 이울어 가던 보리들은...처럼 씁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 주말에 해남과 천안을 오가며..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12
우리말) 떡볶이와 떡볶기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8.(금) ‘떡볶기’는 떡을 볶는 행위를 말하고 ‘떡 볶기’처럼 띄어 써야 한다. ‘떡볶이’는 떡을 볶아 놓은 음식을 가리킨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 오늘도 한글문화연대 성기지 님의 글을 함께 보겠습니다. 떡볶이와 떡볶기 ‘떡볶이’와 ‘떡..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08
우리말) 어연번듯하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7.(목) .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바빴습니다. 예전에 보낸 편지로 갈음합니다. ^^* 아래는 2009년에 보내드린 우리말 편지입니다. [어연번듯하다] 안녕하세요. 벌써 우리말 편지를 보낸 지 6년째네요. 그동안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서운하다는 말도 꽤 들었습니..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08
우리말) 감치다(2)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6.(수) 우리말 '감치다'는 맛이 맛깔스러워 당기다는 뜻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나 일, 느낌 따위가 눈앞이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감돌다는 뜻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감치다'는 낱말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맛이 맛깔스러워 당기다는 뜻뿐..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06
우리말) 대로/데로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5.(화) '대로'와 '데로'가 헷갈릴 때, '대'를 '곳'과 바꾸어서 말이 되면 '데로'를 쓰고, 그렇지 않으면 '대로'를 쓰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 오늘은 퇴근하는 대로 목포에 다녀와야 합니다. 가깝게 지내는 분의 어머님이 돌아가셨거든요. 어머..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05
우리말) 만발 -> 활짝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4.(월) '형형색색의 꽃이 만발했다.'보다는 '알록달록한 꽃이 활짝 피었다.'가 더 좋죠? ^^*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요즘 여기저기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이렇게 꽃이 활짝 핀 것을 두고 언론에서는 '꽃이 만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것..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05
우리말) 갖다 -> 열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4. 1.(금) 우리말에 '감치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음식 맛이 맛깔스러워 당기다."는 뜻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나 일, 느낌 따위가 눈앞이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감돌다."는 뜻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그리고 벌써 4월 1..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