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잎새'도 표준말입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7.(목) 잘 아시는 것처럼 '잎새'가 표준말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이파리, 잎, 잎사귀, 잎새 뭐든 다 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집을 나서다 보니 이제는 이파리가 나오고 꽃이 핀 게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바야흐로 봄입니다. ^^* 잘 아시는 것처..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17
우리말) 홧홧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6.(수) 우리말에 '홧홧'이라는 어찌씨(부사)가 있습니다. "달듯이 뜨거운 기운이 이는 모양."을 이릅니다. 안녕하세요. 일터를 옮기고 보니 술자리가 더 많아졌습니다. 떠난다고 한 잔, 새로 왔다고 한 잔, 반갑다고 한 잔, 서운하다고 한 잔... 며칠 이어서 술을 마셨..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16
우리말)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말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5.(화) 하지 않아도 될 말은 빼고, 꼭 할 말만 하되, 되도록 좋은 말로 남을 먼저 생각하고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책을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극도 좋아합니다. ^^* 어제 본 육룡이 나르샤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멋진 말이 나..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16
우리말) 금슬과 금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4.(월) 지금은 부부간의 사랑을 이를 때 '금슬'도 바르고 '금실'도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알파고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괜히 구글 선전만 해주는 것 같아서... 내리 세 판을 졌던 이세돌 사범이 드디어 한 판을 이겼습니다. ^^* 세 판을 진 뒤, "인간이 진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14
우리말) '화두'와 '촌스럽다'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1.(금) '화두' 풀이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것"을 추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꽤 춥네요. 알파고... 아니나다를까 알파고 이야기를 하면서 미국에서 만든 구글을 알리고, 일본말 바둑을 열심히 선전해주고 있네요. 쩝... 맘에는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14
우리말) 알파고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10.(목) 알파고(AlphaGo)는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으로 우두머리나 최고라는 뜻을 지닌 alpha[알파]와 일본말로 바둑을 뜻하는 碁[ご, 고]를 합쳐서 만든 낱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와 오늘은 사람과 로봇과의 바둑 이야기가 많네요...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14
우리말) 꽃샘추위/잎샘추위/꽃샘잎샘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9.(수) 우리말에는 '잎샘추위'도 있습니다. "봄에, 잎이 나올 무렵의 추위."라는 뜻으로 '꽃샘추위'와 뜻이 거의 같습니다. 또, '꽃샘잎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이른 봄, 꽃과 잎이 필 무렵에 추워짐. 또는 그런 추위."를 뜻하므로 '잎샘추위'나 '꽃샘추위'와 뜻이 같..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09
우리말) 비 맞벌이 -> 외벌이/홑벌이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8.(화) '외벌이', '홑벌이' 이런 낱말은 일부러 찾거나 만들어서 사전에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순우리말인 홑벌이를 먼저 올려주시길 ^^* 안녕하세요. 어제 나온 인터넷에 '비 맞벌이 가구 소득, 맞벌이의 70% 수준'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네요. http://ne..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08
우리말) 우리말의 소중함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7.(월) 또 '삼일절'처럼 의미 있는 날의 월과 일을 나타내는 숫자 사이에 마침표나 가운뎃점 구분 없이 써도 됩니다. 곧, '3·1' '3.1' 모두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 아침입니다. 지난주에는 일터에서 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07
우리말) 삼일절 아름다운 우리말 2016. 3. 2.(수) 또 '삼일절'처럼 의미 있는 날의 월과 일을 나타내는 숫자 사이에 마침표나 가운뎃점 구분 없이 써도 됩니다. 곧, '3·1' '3.1' 모두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가 삼일절이었습니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1919.. 지난 게시판/우리말123(성제훈) 201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