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이와 씩씩이의 블로그

4일차는 오전에 미하스 하얀마을, 오후에 론다로 이동하여 투우장, 헤밍웨이 산책로와 누에보 다리를 관람한 후 세비아에서 플라맹고 공연을 보는 일정이었는데, 저녁식사 전에 1929년 박람회장으로 사용되었다는 마리아루이사 공원에 잠시 들렀다. 박람회가 열렸던 건물들은 현재 관공서..

오늘 투숙한 호텔(EUROSTARS MIJAS GOLF & SPA)은 8일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숙박 중 가장 대박이었다. 리조트 형식의 가족형으로 하룻밤만 자기에는 너무 아까웠다. 저녁 식사 후 수영장 근처에 모여 바르셀로나 공항 면세점에서 산 보드카와 호텔 바에서 산 맥주로 소맥이 아닌 보맥을 만들어 ..

까를로스 5세 궁전, 알카사바 성채와 알바이신 지구 까를로스 5세 궁전은 행사준비 관계로 입장이 금지되어 원형무대 밖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해 아쉬웠다.

알함브라 궁전은 헤네랄리페 정원, 까를로스 5세 궁전, 알카사바 성채, 나자르 궁전으로 나누어지고, 중간에 알바이신 지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먼저 헤네랄리페 정원을 구경한 후, 나자르 궁전(아라야네스 중정), 까를로스 5세 궁전, 알카사바 성채 순으로 다녔다. 여행이 끝나고 인터..

3일차 여행은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비행기로 이동해 알함브라 궁전을 보는 일정이다. 호텔에서 뷔페로 일찍 아침을 먹은 후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으로 이동해 1시간 30분의 비행을 거쳐 그라나다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공항에 도착했다. 오후 일정으로 알함브라 궁전을 구..

구엘공원은 구엘과의 인연에서 시작되어 본래 주거용 목적으로 지었지만, 공사가 도중에 중단되어 지금은 공원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정상의 벤치는 자신이 직접 앉아 보고 인체의 곡선을 고려해 만들었으며, 동화 속 풍경을 담은 건물과 깨진 ..

오후 일정은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이었다. 먼저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은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으로 10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완성되지 않은 채 계속 공사 중이다.

2일차 첫 일정은 몬세랏이다. 몬세랏은 카탈루냐 지방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산으로 수도원과 성당이 있다. 몬세랏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나 기차를 타던지 트래킹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우리는 패키지 여행을 하는 관계로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중간 경치를 구..

시차적응에 시간이 걸릴 듯 한데, 장시간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눈이 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가이드가 일러 준 일정보다 일찍 일어나 해변가 산책에 나섰다. 먼저 일어난 다른 일행들도 잠이 안 오는지 많이들 나와 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2일차(실제 관광은 첫째 ..

2월에 다녀온 터키 여행에 이어 두번째 유럽 여행을 스페인, 포르투갈 8박 10일(6.16. ~ 25.)로 정하고 부푼 가슴을 안고 여행을 시작했다. 6. 16일 새벽에 일어나 택시를 타고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 도착해 05:40분 출발, 09:40에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일행을 만나 셀프 체크인 후 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