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3433호

튼씩이 2016. 11. 25. 16:07

한국문화편지

3434호 (2016년 11월 24일 발행)

은실을 이용한 꾸밈이 훌륭한 “백장암청동은…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33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향로란 절에서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의미를 지닌 향을 피우는데 사용하는 기구로 화완・향완이라고도 합니다. 향로는 모양에 관계없이 향을 피우는 도구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고 화완, 향완은 밥 그릇모양의 몸체에 나팔모양의 높은 받침대를 갖춘 향로만을 말하지요. 이 향로의 하나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장암의 보물 제420호 “백장암청동은입사향로 (百丈庵靑銅銀入絲香爐)”입니다. 이 백장암청동은입사향로(百丈庵靑銅銀入絲香爐)는 높이 30㎝, 입지름 30㎝이며, 몸체와 받침대를 따로 만들어 연결했는데 몸체의 앞 아랫면에 글씨가 새겨 있어 1584년(선조…
날 전복을 공물로 올리겠다고 하자 손사래를 친 영조 임금
시래기 엮어 달고 김장 서두르는 ‘소설(小雪)’
양반과 백성 사이 대립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은율탈춤
새벽닭은 누가 시켜서 울지 않는다며 왜경을 혼낸 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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