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4호

튼씩이 2016. 12. 9. 10:20

한국문화편지

3441호 (2016년 12월 09일 발행)

역사・문화 가치가 뛰어난 “영광 법성진 숲쟁…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4]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 가면 명승 제22호 “영광 법성진 숲쟁이”가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이래 전라도에서 가장 번창한 포구였던 법성포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법성진성(法聖鎭城) 그리고 성 위에 조성된 숲을 이릅니다. 숲쟁이는 법성포 마을에서 홍농읍 방향으로 가는 지방도로 고개 마루 부분에 좌우측으로 산 능선을 따라 약 300m에 걸친 느티나무 숲이 중심인데 ‘쟁이’란 성(城)이라는 뜻으로 ‘숲쟁이’란 숲으로 된 성을 뜻하지요. “법성진(法聖鎭)”은 조선 태조 7년(1398)부터 조창(조세쌀을 경창으로 나르기 위해 물길 요충지에 설치한 창고)을 방비하기…
정약용의 한시, 처마 타고 담장 무너뜨리는 고양이
오늘은 스물한 째 절기로 눈이 많이 온다는 “대설”
독특한 무늬의 신석기시대 덧무늬 토기
나랏일엔 왕자라도 예외가 없이 엄격했던 홍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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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한시, 처마 타고 담장 무너뜨리는 고양이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3]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鼠本小盜其害小 쥐는 원래 좀도둑이라 그 피해가 적지마는 汝今力雄勢高心計麤 너는 지금 힘세고 권세 높고 마음까지…
오늘은 스물한 째 절기로 눈이 많이 온다는 “대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2]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스물한째에 해당하는 절기 “대설(大雪)” 입니다. 대설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
[화보] 왕흥사터 사리장엄구와 함께 출토된 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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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중을 울리고 웃기던 배뱅이굿
나랏일엔 왕자라도 예외가 없이 엄격했던 홍흥
[시가 있는 풍경 38] 제주 성산포의 고동
극한 환경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슴베찌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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