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5호

튼씩이 2016. 12. 12. 09:00

한국문화편지

(2016년 12월 12일 발행)

나와서는 안 될 유물, 국보 제207호 “천마도(…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5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세계적인 대발굴이었다. ‘신라의 예술혼이 천년의 긴 세월 동안 암흑 속에서 살아 있었구나.’ 하는 그 기쁨도 잠시, 환희의 절정에 달한 순간 ‘아차! 나와서는 안 될 유물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찔한 현기증을 느꼈다. 온몸에서 힘이 쭉 빠져나가는 듯했다.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을 것만 같았다.” 이 말은 김정기 천마총 발굴단장의 말로 2016년 11월 03일자 시사IN에 실린 기사 일부입니다. 1973년 천마총 발굴에서는 국보 제188호 천마총 금관(天馬塚金冠)이 출토되어 세간의 관심이 온통 쏠린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문화 가치가 뛰어난 “영광 법성진 숲쟁이”
정약용의 한시, 처마 타고 담장 무너뜨리는 고양이
오늘은 스물한 째 절기로 눈이 많이 온다는 “대설”
독특한 무늬의 신석기시대 덧무늬 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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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바뀌는 밤, 모두가 특별해지는 국립극장 공연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제야음악회’ 국립극장 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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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무섭고 위대했다 [편집국에서] 국회, 박근혜 탄핵 가결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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