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2

튼씩이 2016. 12. 8. 09:00

한국문화편지

3442호 (2016년 12월 07일 발행)

오늘은 스물한 째 절기로 눈이 많이 온다는 “…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2]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오늘은 24절기 가운데 스물한째에 해당하는 절기 “대설(大雪)” 입니다. 대설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절기의 기준 지점인 중국 화북지방(華北地方)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는 이 때 눈이 그리 많이 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대설이 있는 이즈음 음력 11월은 농부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농한기(農閑期)이기도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한겨울 11월이라(時維仲冬爲暢月) 대설과 동지 두 절기 있네(大雪冬至是二節) 이달에는 호랑이 교미하고 사슴뿔 빠지며(六候虎交麋角解) 갈단새(산새의 하…
독특한 무늬의 신석기시대 덧무늬 토기
나랏일엔 왕자라도 예외가 없이 엄격했던 홍흥
봉황무늬가 새겨진 백제의 무늬벽돌 보셨나요?
여운형, 조선은 한일병탄으로 원한이 뼈에 사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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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일엔 왕자라도 예외가 없이 엄격했던 홍흥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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