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1호

튼씩이 2017. 3. 12. 14:46

한국문화편지

3511호 (2017년 03월 09일 발행)

신라 석탑의 으뜸, 분황사 모전석탑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11]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터”에 가면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국보 제30호 “경주 분황사모전석탑(模塼石塔)”이 있습니다. 높이 9.3m로 원래 9층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3층만 남아있지요. 모전석탑은 멀리서 보면 마치 벽돌로 쌓은 전탑(塼塔) 같지만 가까이 다가서서 보면 돌을 하나하나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만든 탑으로 "전탑을 모방한 석탑"이라 하여 모전석탑이라 부릅니다. 탑은 널찍한 1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착실히 쌓아올린 모습이지요. 기단 네 귀퉁이마다 화…
명태, 조선 말기엔 땔나무를 쌓은 듯 흔했다
“갓 마흔에 첫 버선” 속담의 뜻은?
만든 이와 만든 때가 새겨진 휴대용 오목해시계
임진왜란 이전 중치막을 볼 수 있는 출토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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