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3531) 화려함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흥국사 수월관음도”

한국문화편지 3531호 (2017년 04월 06일 발행)

화려함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흥국사 수월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31]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전남 여수의 흥국사 원통전에는 조선 후기의 불화 보물 제1332호 “흥국사 수월관음도 (興國寺水月觀音圖)”가 있습니다. 비단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세로 224㎝, 가로 165㎝의 크기입니다. 18세기 최고 화승으로 꼽히던 의겸(義謙) 스님 등이 1723년(경종 3)에 그렸지요. 화기(畵記)에 ‘흥국사관음전상단후불(興國寺觀音殿上壇後佛)’이란 이름과 ‘모든 중생(衆生)이 극락국(極樂國)에 태어나 무량수(無量壽)를 친견(親見)하고 불도(佛道)를 이루기를 원한다.’는 기록이 적혀 있습니다. ▲보물 제1332호 “흥국사 수월관음도 (興國寺水月觀音圖)” 재… 김두량의 “삽살개” 그림, 영조가 화제를 써주었다 오늘은 하늘이 차츰 맑아지는 절기 “청명” 아내에게 38통의 애틋한 한글편지를 보낸 추사 근친혼을 하던 신라와 고려, 동성혼 금지는 언제부터?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마고할미” [우리 토박이말의 속살 7] [신한국문화신문=김수업 명예교수] 우리나라 곳곳에는 아직도 ‘마고할미’의 자취가 두루 널려 있다. 북으로는 평안도에서 남으로는 제주도까지, 놀… 때묻지 않은 천혜의 바다 라파즈여 안녕! 멕시코 라파스('평화'-스페인어)를 가다 <3> [신한국문화신문=멕시코 라파스 양인선 기자] 멕시코 '라파스'여행 마지막날 아침! 오늘은 아름다운 해변가 풍광을 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으로만… 멕시코 라파스('평화'-스페인어)를 가다 <2> [신한국문화신문= 멕시코 라파스 양인선 기자] 일주일을 먼 이국땅에 머물며 살아보는 귀한 체험을 했다. 넓게보면 지구촌의 같은 인간의 삶이지만 세… 금관가야ㆍ아라가야ㆍ소가야ㆍ대가야의 흥망성쇠를… 멕시코 라파스('평화'-스페인어)를 가다 <1> 정촌고분 금동신발, 1,500년 만에 되살아나다 남한산성에서 만나는 만해 한용운 달래ㆍ수제소시지ㆍ기장으로 식탁 위에 봄소식 전하… 김명호 시인의 시 “진도에서” 시비 세워졌다

토박이말 시조 [토박이말 시조 309] 개나리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개 나 리 무엇을 돋우려고 밝노랗게 봄에… 국악 속풀이 신령스러운 새 인물이 등장 때 엇모… [국악속풀이 309]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흥보가 먹을 것을 얻으려 놀보집… 맛있는 일본 이야기 쑥향기에서 느끼는 일본인의 계절… [맛 있는 일본 이야기 394]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내 유년시절엔 ‘국화’라고 하면 가을이었고, ‘…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삼청각과 ‘어나더 드림’이 함께하는… 우리가 기억해야할 국악 거장들의 음악 돌아갈 조국이 없는 독립운동 3인의 밀사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런던필하모닉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