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534호) 오늘은 조소앙 선생이 활약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창립일

튼씩이 2017. 4. 12. 14:37

한국문화편지

3534호 (2017년 04월 11일 발행)

오늘은 조소앙 선생이 활약한 대한민국임시정…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34]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내 조국의 상황을 생각하니 참으로 참담하고 우울하다. 독립국이 보호국이 되었다가 이제는 합병되는 신세로 변해버렸다. 이런 때 일본 유학생이라는 처지에 있으니 옛날이나 앞으로나 나처럼 조국의 비운을 당하는 자가 있을까?” 이는 일본유학시절 조소앙 선생이 쓴 《동유략초(東遊略抄)》에 나오는 글로 《동유락초》는 1904년 10월 9일부터 1912년 5월까지 조소앙 선생이 일본유학 시절의 일기입니다. 그는 일기에서 말합니다. “내가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 것이 떨 끝만큼이라도 있었는가? 고개 숙이고 학교에 가는 것이 일과였다.”고 말입니다. 조소앙(188…
서울에 가로등은 언제 처음 세워졌을까?
이상재 선생 사회장에 10만 명이 몰렸다
화려함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흥국사 수월관음도”
김두량의 “삽살개” 그림, 영조가 화제를 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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