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538호) 모감주와 병아리꽃나무가 아름다운 포항 호미길

튼씩이 2017. 4. 17. 08:16

한국문화편지

3538호 (2017년 04월 17일 발행)

모감주와 병아리꽃나무가 아름다운 포항 호미…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538]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로 2122번 길을 달리다 보면 길가에 노란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을 볼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71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모감주나무는 노란 꽃을 피우고, 병아리꽃나무는 흰 꽃을 피우지요. 병아리꽃나무는 키가 작고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로 잎은 봄에 돋아 가을에 지고 꽃은 4~5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맺습니다. 한편 모감주나무는 키가 크고 줄기가 굵으며 위쪽으로 가지가 퍼져 자라는 나무로 노란 꽃은 한여름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지요. 특히 병아리꽃나무의 까만 열매는 빈혈 치료에 좋고 허약한 콩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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