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72호) 지리산 ‘심원마을’에서 반달가슴곰 볼 수 있을까?

튼씩이 2018. 3. 13. 13:11

한국문화편지

3772호 (2018년 03월 13일 발행)

지리산 ‘심원마을’에서 반달가슴곰 볼 수 있…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72]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칠선계곡ㆍ문수계곡과 함께 지리산 3대 계곡 가운데 하나인 심원계곡 부근 해발 750m 자락에는 ‘심원마을’이 있습니다.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리는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화전민들이 모여 약초를 캐거나 벌을 키우며 생계를 꾸려왔는데 마을 주변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생태계 보존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국립공원 용도지구상 자연보존지구이자 반달가슴곰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지요. 그런데 이 마을은 1987년 지리산관광도로가 개통되면서 식당ㆍ펜션 등 상업시설이 생겨 자연이 훼손됨은 물론 각종 환경…
봄 알리는 들꽃 ‘현호색’의 아름다운 아우성
아름답고 가장 큰 풍채의 남북국시대 “낭혜화상탑비”
조선시대 자기 집을 태운 사람은 볼기 40대
태극무늬, 우리 겨레가 고대로부터 쓰던 것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노란 수채화 물감을 푼듯한 제주의 유채꽃밭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봄은 어디서 오는가라고 물으면 "봄꽃"에서 온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꽃이라면 얼음을 뚫고 나오는 얼음새꽃(복수…
화주당 지킴이와 화주당 귀물(鬼物) 그리고 하직굿 양종승의 무속신앙 이야기 15 - 서울의 신당(神堂) 3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양종승 박사] 화주당 지킴이 톺아보기 화주당 당지기 조영환은 1944년에 태어나 올해 74살이다. 조점석과 양동순 사이의 장남으로…
[포천일기]<7>'비트'로 담그는 핑크빗 물김치와…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이윤경 기자] 봄꽃들이 슬슬 기지개를 켤 때면 사람들의 몸도 나근해지게 마련이다. 이런 때는 뭔가 산뜻한 먹거리가 생각난다. 그래…
무술년(435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화주당(化主堂)의 역사와 유래 (1)
2천년 역사의 우리말 땅이름이 사라진다
오늘은 3ㆍ1만세운동의 도화선 도쿄 2ㆍ8독립선언…
항일독립선언서의 효시가 된 "대한독립선언" '99주년…
주홍콩 한국문화원 개원, 중국에서 세번째

토박이말 시조

더보기
[토박이말 시조 356] 봄 안개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국악 속풀이

더보기
실향민들을 울린 정월대보름 공연… [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358]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이북5도 가운데 함경남도 무형문…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평창 올림픽, 누가 누가 잘했나? [맛있는 일본이야기 436]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평창올림픽은 막이 내렸지만 추운 날씨에도 뜨거…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중국 두메 울란부통 사계의 아름다움
섬네일
종이를 소재로 한 이응노 등 작가들의 그…
섬네일
[전시] 책 나의 책
섬네일
봄기운 완연한 3월, 전통문화 꽃이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