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70호) 아름답고 가장 큰 풍채의 남북국시대 “낭혜화상탑비”

튼씩이 2018. 3. 9. 10:35

한국문화편지

3770호 (2018년 03월 09일 발행)

아름답고 가장 큰 풍채의 남북국시대 “낭혜화…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70]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성주사터에는 남북국시대(통일신라시대)의 스님 낭혜화상 무염(無染)의 국보 제8호 탑비가 있습니다. 낭혜화상은 무열왕의 8세손으로 애장왕 2년(801)에 태어나 열세 살 되던 해에 출가했으며, 헌덕왕 13년(821) 때 당나라에 유학한 뒤 문성왕 7년(845)에 귀국했습니다. 그 뒤 웅천(지금의 보령)에 있던 오합사(烏合寺)의 주지가 되어 선(禪)을 널리 알렸는데 절이 점점 크게 번성하게 되자, 임금은 ‘성주사’라는 절 이름을 내려주었지요. 낭혜화상은 진성여왕 2년(888) 89살로 입적했을 때 임금은 시호를 ‘낭혜’라 하고, ‘백월보광…
조선시대 자기 집을 태운 사람은 볼기 40대
태극무늬, 우리 겨레가 고대로부터 쓰던 것
오늘은 개구리, 맹꽁이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
외로운 산에서 연잎옷을 입고 지내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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