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82호) 처녀ㆍ총각의 애틋한 전설이 있는 왕버들과 소나무

튼씩이 2018. 3. 27. 08:37

한국문화편지

3782호 (2018년 03월 27일 발행)

처녀ㆍ총각의 애틋한 전설이 있는 왕버들과 소…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82]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북 청송군 파천면 관동리에 가면 천연기념물 제193호 “청송 관리 왕버들”이 있습니다.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의 따뜻한 곳에서 자랍니다. 버드나무에 견주어 키가 크고 잎도 넓기 때문에 왕버들이라 불리는데, 잎이 새로 나올 때는 붉은 빛을 띠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나무의 모양이 품위가 있는데 진분홍색의 촛불 같은 모양의 새순이 올라올 때는 매우 아름답지요. 청송 관동의 왕버들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높이가 10.2m, 뿌리부분 둘레는 7.14m, 가슴둘레는 6.5m에 달합니다. 원래는 굵게 자란…
1910년 오늘은 영웅 안중근 의사 순국한 날
일제강점기, 여자 직업의 하나였던 전화 교환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명승 <남해 금산>
오늘은 아장아장 봄볕이 걸어오는 춘분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1910년 오늘은 영웅 안중근 의사 순국한 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81]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고 동양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 풍찬 노숙 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뇌경색으로 입원한 오희옥 지사, 조금씩 회복되고 있… 서울중앙보훈병원 외과중환자실 입원중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 = 이윤옥 기자] “5일전부터 어머니(오희옥 지사)는 약간 의식을 회복하신 듯 부르면 고개를 끄떡이고 계십니다. 하지만 기력이 없으…
국악기 값에 덧붙여진 거품, 빼줘야 국악이 산다 콘트라베이스에 못지않은 개량 대아쟁의 깊은 소리 [대담…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내산 연습용 바이올린이 30만 원대, 연주용이면 100만 원 가량이면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악기 해금은 연…
성노예와 여성인권을 생각한다
미주 독립운동과 이민사 모든 것, 민병용의 손 안에
[포천일기]<7>'비트'로 담그는 핑크빗 물김치와…
무술년(435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화주당(化主堂)의 역사와 유래 (1)
2천년 역사의 우리말 땅이름이 사라진다

토박이말 시조

더보기
[토박이말 시조 356] 봄 안개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국악 속풀이

더보기
개선가(凱旋歌)와도 같은 함경도… [서한범 교수의 우리 음악이야기 360]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함경남도 광천마을의 마당놀이…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매화를 사랑한 신라계 문인, 스가… [맛있는 일본이야기 436]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학자이자 문인인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은…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고성이씨 문…
섬네일
한국화가 한성숙, “시선 시리즈“ 초대…
섬네일
춘풍과 어우러지는 8주 동안의 풍류 기행
섬네일
우리 해양문화유산, ‘구글’에서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