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17호) 1397년 오늘 훗날 세종이 될 ‘이도’ 태어나다

튼씩이 2018. 5. 15. 12:45

한국문화편지

3817호 (2018년 05월 15일 발행)

1397년 오늘 훗날 세종이 될 ‘이도’ 태어나…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17][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세종 장헌영문예무인성 명효대왕(世宗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의 이름이 도(?)요, 자는 원정(元正)이니, 태종 공정 대왕(太宗恭定大王)의 셋째 아들이요, 어머니는 원경 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다. 태조(太祖) 6년 정축 4월 임진에 한양(漢陽) 준수방(俊秀坊) 잠저(潛邸) 에서 탄생하였으니...” 《세종실록》 총서에 나오는 세종임금의 태어난 내력입니다. 이로써 세종이 태어난 곳은 준수방이며, 어렸을 적 이름이 “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준수방(俊秀坊)이라 함은 조선 초기부터 있던 한성부 북부 12방 중의 하나로서, 현재의 종로구 통인동,…
연령초 꽃을 보면 정말 젊어질까?
과거 시험장, 응시생은 놀고 거벽이 대신 짓고
늙은 시어머니 방에 끝물로 남아 있을 반닫이
세 부처의 모임 “상주 용흥사 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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