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18호) 없어진 철불, 도피안사에 앉아 있었다

튼씩이 2018. 5. 16. 09:32

한국문화편지

3818호 (2018년 05월 16일 발행)

없어진 철불, 도피안사에 앉아 있었다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18][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강원도 철원군 화개산에는 신라 경문왕 5년(865) 도선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오래된 절 ‘도피안사’가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도선대사가 철조비로자나불을 만들어 철원의 안양사(安養寺)에 모시려고 했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서 찾아보니 도피안사 자리에 앉아 있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이곳에 절을 세우고 불상을 모셨다고 합니다. 이 불상이 바로 국보 제63호 <철조비로자나불좌상>입니다. 신라말에서 고려초에는 철 곧 쇠로 만든 불상이 크게 유행했는데, 이 작품은 그 대표적인 예로, 불상을 받치고 있는 대좌(臺座)까지도 쇠로 만든 보기 드문 작…
1397년 오늘 훗날 세종이 될 ‘이도’ 태어나다
연령초 꽃을 보면 정말 젊어질까?
과거 시험장, 응시생은 놀고 거벽이 대신 짓고
늙은 시어머니 방에 끝물로 남아 있을 반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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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7년 오늘 훗날 세종이 될 ‘이도’ 태어나다[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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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진주 고찰 월아산 청곡사의 오월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할머니 산신령이 있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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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왜 세종대왕 생일잔치를 무덤에서 하나?
<권대운 기로연회도> - 조선의 집단 초상화
북경 798 예술구, 북한 미술관은 있고 우리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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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4돌, 이 북받치는 슬픔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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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시조 356] 봄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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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우치쟈쿠쵸 스님, “하느님도…[맛있는 일본이야기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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