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41호) 오늘은 단오, 이웃에 부채를 선물할까?

튼씩이 2018. 6. 26. 23:16

한국문화편지

3841호 (2018년 06월 18일 발행)

오늘은 단오, 이웃에 부채를 선물할까?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41][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장장채승(長長彩繩:오색의 비단실로 꼰 긴 동아줄) 그넷줄 휘늘어진 벽도(碧桃, 선경[仙境]에 있다는 전설상의 복숭아)까지 휘휘 칭칭 감어 매고 섬섬옥수(纖纖玉手) 번듯 들어 양 그넷줄을 갈라 잡고 선뜻 올라 발 굴러 한 번을 툭 구르니 앞이 번 듯 높았네. 두 번을 구르니 뒤가 점점 멀었다. 머리 위에 푸른 버들은 올을 따라서 흔들 발밑에 나는 티끌은 바람을 쫓아서 일어나고 해당화 그늘 속의 이리 가고 저리 갈제” 이는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춘향이가 그네 타는 장면인데, 그네뛰기는 단옷날의 대표적 민속놀입니다. 오늘은 ‘단오’, 설날ㆍ한식ㆍ…
별자리를 점으로 새겨 넣은 “금동천문도”
미라와 함께 발견된 어른과 아이의 중치막
우리나라 첫 민주선거는 1948년 ‘5·10선거’
고려청자에 새긴 무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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